강릉여행엔 SJ 세인트존스호텔 5성급 한몫 단단히 해줌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 2022.7.7
기대 많이 안했어요.
강릉 커피축제 때문에 가까운 곳 묵고 아침 일찍 스탬프랠리 찍을 생각에 찾은 호텔이었어요.
동계올림픽 선수들 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지 디럭스 더블룸이지만 8평에 아담한 호텔이네요.
15개월 아기 있어 체크인 할 때 온돌방 있냐고 여쭈어보니 있으나 오션뷰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예약할때 온돌 선택이 없어서 비슷한 거 예약하고 전화로 바꿔달라고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디럭스 킹사이즈 침대에 같이 잤는데 다행히 베개로 사이드 올리고 자니 아기안전하게 중간에 깨지도 않고 푹 잘 잤답니다. 오션뷰를 제가 포기 못해서 온돌 대신 그렇게 잤어요.
아기 밥을 싸가서 전자렌지 두 층에서 데울 수 있어서 푠햤고 방은 조용했어요.
커튼 열고 보니 베란다 가는 문틀에 먼지가 조금 있긴 했지만 다른 부분은 새 호텔이라 그런지 깨끗했어요.
아담한 룸이라 레지던스 느낌이 났고요 욕조가 없어서 아기랑 샤워했어요ㅋ
아기는 욕조에서 물놀이해주면 종말 좋아하는데 아쉽ㅠ
깨끗하고 아름답고 힐링호텔~♡
총평:
10점만점에 9점
가족여행으로 너무 좋았어요!
트윈 디럭스룸 객실 깨끗하고 넓고
수영장도 좋고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좋았어요.
강릉호텔 좋은거 많이 생겼는데 세인트 존스 강추해요.
객실:
공간 딱 적당히 넓고 새로지어진 곳이라서 깔끔하고 새거라 여행 기분 제대로 냈습니다.
어메니티도 괜찮고 객실 청결도 좋았어요.
수영장:
실내실외가 있어요.
우리가 갔을 땐 실외 인피니티 풀이 오픈전인데 이번 주 5월 말에는 오픈한다니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편의성 접근성:
해변이랑 엄청가깝고 산책로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호텔 연결된 찜찔방에 편의점(없는 게 없는ㅋ 백화점인 줄)
너무나 편리하고 좋았어요.
조식:
4만 원대인데 가격 대비 괜찮았어요.
근데 다음에 간다면 조식은 굳이 1인당 4만 원에 먹진 않고 근처 맛집에서 브런치로 맛나게 먹을듯싶어요.
너무 좋았어요. 직원들 친절하고 가깝고 바다 보이고 모든 게 좋았습니다.
좀 더 더워지면 또 가볼 예정입니다.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예약 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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