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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오션뷰가 좋고 깨끗한 호텔에서의 하루는 늘 행복하네요

by 집수니s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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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오션힐호텔 에서의 하루


해질 무렵 자연이 그려내는 한 폭의 장엄한 작품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가 으뜸입니다.

해가진후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 돌산대교와 멀리 어둠이 내려앉은 바다에 조명이 길게 무지갯빛처럼 드리우는 여수 밤바다는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네요

 

 

숙소로 들어서는 순간 커튼을 젖히면 마음까지 시원해주는 넓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구요

고래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섬 경도가 그 위에 그림처럼 떠있어서 아름다운 광경까지 바라볼 수가 있네요

자그마한 우두리의 포구를 출발한 작은 어선들이 잔잔한 파도를 가르며 지나가고 멀리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가까운 섬으로 오가는 여객선의 설렘도 보면서 연인 혹은 가족들과 여유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작은 호텔에서 숨 막힐 정도로 답답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오션힐의 모든 객실은 일반 비즈니스호텔보다도 훨씬 넓네요

호텔은 단순히 하루 취침을 위한 잠자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휴식이 필요한 저에게 여수에서의 소중한 하루와 여유롭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작고 많은 넓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줘서 좋았습니다

영화도 티브이도 화면이 커야 그만큼 감동이 느껴지듯이 발코니까지 갖추고 있어서 더 넓게 오션힐 호텔에서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감동 스토리를 만들 수가 있어요

 

 

그리고 모든 객실은 개별 발코니를 가지고 있고요

창문을 열고 발코니로 나가면 신선한 바닷바람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발코니에서 룸 내부에서는 보이지 않은 환상적인 광경이 시선을 확 사로잡네요

또 왼쪽으로는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쪽으로 펼쳐지는 넓은 바다와 

그 위에 아련하게 떠있는 한려수도의 많은 섬들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여수 시가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일찍 일어나서 해가 떠오르면서 바뀌어 가는 바다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가 있어서 좋네요

그러면서 아침에 커피 한잔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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